제 목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

이제는 완전히 그 말 뜻이 이해가 돼요.

한 사람의 특징, 기질, 삶에 대한 태도마저도
유전자가 다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다가 영유아시절 부모로부터의 학대, 방임
등 부정적 경험으로 뇌의 회로가 꼬여버렸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선택할 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사회부적응자로 성장하게 되는거죠..

이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최악의 배역응 맡아 태어난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죄를 지었다면 벌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믿어요.
그래서 죄를 미워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미워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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