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갑작스럽게 이사를 결정했어요.
12월에 우리 이사간다..고 계속 말씀은 드렸고
1월 초 이사이니
12월까지 그만둬야 하나 아님 1월 2-3회 나가야 하나 고민 중이었어요.
자꾸 이사 가는 곳 주소를 물어보시네요.
몇 동이냐고 까지.
자꾸 연계해 주겠다고.
걸어서 30분 가는 곳에 있다는데
저는 그냥 바로 단지내 작은 공부방 이런데나 보낼 생각이거든요
지금도 그렇고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해도 애한테 계속 조르고,
제가 전화 받아서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
이사가면 접근 가능한 곳에서 공부계속 시킬거다..하니 당황하면서
미리 고만둔다고 얘기를 안해서
교재도 다 주문했고 오늘 1월 첫날인데 결제가 다 되었다고 해요.
오늘 수업이 없었고요.
학원을 처음 보내봐서 언제 말해야 하는지 몰랐어요.
불가피한 의사 표현했으니 그냥 안가면 되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