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얘기하면 제가 잘 하는 거죠.
남편은 제가 챙기니 하는 거고요.
자라면서 엄마가 친정, 시가 할 거 없이 두루 챙기는 거
보면서 자랐거든요.
그런데 고맙다는 인사는 늘 남편이 받아요.
어제도 조카들이 새해인사 전화를 남편에게만 하고
제게는 톡 하나 없네요ㅎㅎ 때마다 잊지않고 챙기는 건 난데ㅎ
베스트 글 댓글에도 외숙모가 대단한 거라고,
외숙모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댓글 보고 써봐요.
뭐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남편에게만 고마워 할 때는
살짝 서운하기도 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