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자식때문에 ㅜㅜ

출근해 자리에 앉아있어도
일에 집중이 안되네요
마음은 심난 심난
고1둘째가 학원다녀도 영어 20점대 수학40점대라서
학원전기세나 내주러 가방만 들고 다닐바에
학원을 끊기로 아빠랑 반강제 합의를 하고
방학 내내 집에서 먹고 게임하고 시간낭비하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불안해서 일에 집중이
안되네요
얼굴늙어가는 것도 짜증나는데
내인생은 이렇게 돈벌고 먹고살면 명쾌한데
자식일은 투입대비 성과가 보인적이 없으니
학원을 안가니 집에서 게임만 할 모습에
가슴이 답답하고 인생이 짜증이 납니다
아. 너만 아니었어도 내 인생은 자유인데 하는
속마음의 외침이 머릿속에서 떠나질않네요
어찌하오리까
아빠처럼깨우쳐 공부하려는 의지를 보일때 학원을 보낼까요
아니면 아빠를 속이고 노는꼴 보느니 학원을 보내야할지
니 인생 바닥을 쳐라 하고 내버려둘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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