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이 나왔어요. 그러다 어제 오후부터 저도 남편과 비슷한 증세가 보여 자가진단키트를 해보니 한줄은 매우 흐리게 나왔고요.
밤이 되자 몸이 더 아파와 일단 남편이 처빙 받아온 약을 먹었는데 땀을 흠뻑 흘리며 잘잤어요. 오늘 아침에도 약을 또 한번 먹었고 차도도 더 있구요. 남편은 이제 거의 다 나아서 약을 안먹어도 되는데 이 약을 제가 먹어도 될까요?
물론 남의 약을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는건 알고 있지만 남편과 체격도 비슷하고, 종합감기약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