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자리랑 아들이 둘이 모아둔 돈이 꽤 되어서 둘이 모은 돈으로 일단 전세 살기로 했어요.
집값이 빠지는데 왜 집을 사냐고?
아들 결혼하면 주식 팔아야 하는데 장도 안 좋아 걱정이 많았는데 마음이 놓입니다.
이 정도 집값 빠져도 이렇게 결혼이 수월한데 더 빠지면 아이들이 결혼하기 더 수월하겠어요.
제 집값도 빠지겠지만 저 사는 건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뭔 상관이냐고요?
집값 오른다고 집에서 밥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집값이 더 더 빠져서 젊은이 들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