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 커리어의 절정인데
이 타이밍에 쉬어가면 다시는 이런 황금기를 경험하기 어렵겠지만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스스로 고갈되어가는게 느껴져서
큰 맘 먹고 결정했어요.
내일부터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약간 막막하지만
이 또한 다시오지 않을 시간이니
사랑하는 남편과 오롯이 둘이서만 알콩달콩 지내보려고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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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 01. 01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