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길중간에서 소리질러서 넘 스트레스에요
새해라고 같이 기분좋게 산책갔는데
아빠 당뇨 때문에 콩갈아주라고 얘기했다고
저 인간이 어떤인간인데 진짜 이를 갈면서 소리지르네요..
아니 아빠 아파서 힘든 얘기하시길래 그럼 건강챙기는거 도와드리라고 한건데
주변사람 다 쳐다봐서 집에 그냥 혼자돌아왔는데
넘 힘들어요 요새 계속 자기 맘에 안들면 길가다가 소리를 지르네요
뭐라고 얘기해야 안그럴수있나요..무식해보인다는건 안통하네요
울면서 집에 돌아왔는데 심신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