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2023년 결심_파우스트와 셰익스피어

얼마 전 전영애 교수 여백서원 이야기를 방송으로 보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전 세계문학을 그리 안 좋아하는데(우리 소설은 많이 읽어요)
번역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었거든요.
파우스트를 40년 읽은 후 번역을 할수 있었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리스펙!
파우스트를 불현듯 읽고 싶어졌어요.
여기에 요즘 갑자기 셰익스피어가 읽고 싶어져서 ^^
셰익스피어는 어느 출판사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60살에 은퇴하신 뒤 12년 동안 손수 서원을 가꾸고 글 쓰는 전교수님의 삶이
오십 중반인 제게도 희망을 주네요.
레미제라블, 전쟁과 평화, 신곡, 팡세 등 늘 요약본으로만 읽었던 책들을
일년에 한편씩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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