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들이랑 여행왔는데ㅡ자랑주의

무박 버스타고 해돋이요

중1부터 고2까지 게임만하고
학원숙제 이행률 0%
진짜 속 오지게 썩이다가
고3때 정신차리고
인강만으로
상위권대 합격

23년에 곧 군대갈건데요
속이 들었나봐요

버스에서 서로 창가자리 앉겠다고
동생이랑 싸우던 애가
저한테 창가자리 양보해주네요
저보고 앉으래요ㅎ

내 핫팩이 더 차갑다고
지꺼 뜨끈한거랑 바뀌주고요
먹을거 사양해도
자꾸 먹으라고 먹으라고.
고3 동생위해 절에서
기도도 10번하자고 하고

진짜 사소한거에 감동이요
지 어릴때 제가 해준거
고대로 돌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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