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도 고구마가 맛나게 안구워지더라고요
인터넷 팁대로 낮은온도에 길게 해봐도
좀 더 온도를 높여도
판매자가 알려주신대로 200도에 해봐도ㅠ
어찌해봐도 계속 실패했어요
그러다가 방금 적정온도를 찾았어요
저희집 광파오븐은 195도였어요!
이게 5도 차이인데도 200도로 올리면 완전 타는 냄새 작렬
180도로 하면 촉촉해지지 않고 마르고
190~195도로 해야만 맛나더라고요
대여섯번을 퍼석퍼석한 분이 나는 고구마로
몇번은 다 태우고 고생하다가
드뎌 광고문구에 나오는 그런 촉촉 달콤한 고구마
그러나 껍질은 약간 탈락말락한 바삭한 군고구마를 얻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였는데
고구마가 보과로 예민하더니
군고구마조리시 오븐 온도에도 참으로 민감하네요
오늘 떡국먹어야 하는데..
고구마 실험하니라 잔뜩 구워놨어요ㅎㅎ
82님들 떡국 드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거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한해 되세요~~!!
82벗님들 사랑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