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맛있다고 사준다고 가자고 해서 갔는데 웨이팅 있고 동네 맛집이고 사람 진짜 바글바글 옹기종기 따닥따닥 그랬어요.
근데 다 구워주고 맛이 없지는 않더라구요.
모듬구이 2인분 부터 된대서 첨에 그거 2인분 시켜서 애랑 남편이랑 먹는데 애는 질기다 어떻다 그래서 토시살 따로 시켜주고 우린 대창집 왔으니 대창구이 추가로 1인분 시켰어요.
양이 진짜 적은데 기름진거라 그런지 배는 부르고 느끼해서 많이 먹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어쨌든 저는 너무 비싼집. 맛도 그냥 맛없지는 않네 싶은 정도.
애가 있고 차를 가져가서 콜라 사이다 먹고 양볶음밥 으로 마무리 하고 잘 먹고 왔네요.
이렇게 셋이 먹고 8만원돈...
가성비는 그닥이고 한번 먹어봤으니 된 듯 싶어요.
저한테는 2번 갈 집은 아님.
남편이 담에는 참치회 먹으러 가자네요.
모임 회식 때 자기가 먹어본 집 맛있는 집 데리고 가려는 것 같아요. 오늘 대창집도 그렇구요.
다른 분들은 저녁 맛있는 거 뭘 드셨나요?
모두 해피 뉴 이어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