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감정노동을 하니 작은일에 울분을 못참겠다

모든일이 이런가? 서비스직 하는 사람들 왜 울분을 못참는지 알겠다.
친절하면 할수록 당당해지고 뭔가를 더 요구한다.
해야하는 일 이상의 호의를 베풀면 고마운게 아니라 일명 찔러보기? 어라 이게 되네? 그럼 이것두...
이렇게 된다.
유독 더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같은 부탁도 아 다르고 어 다른법인데 앞에 놓고 노예부리듯 이것저것 시키는 사람들 진짜..지가 머라고.

물론 매너있는 사람들이 절반이상인데 진상들을 만나면 마음이 다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대할때 사무적으로 방어적으로 대하게 된다. 첨엔 엄청 사근사근했지. 내가 친절하면 내 친절을 상대방도 기쁘게 받을줄 알았지.
일상생활을 하다가 조금만 억울해도 울분이 올라온다. 나에게 날카롭게 말하면 화가 난다. 억울하다.
그런마음이 올라오는 나 자신을 보며 이러다가 성격버리겠다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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