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로나 걸린 며느리에게 전화한 시아버지

아침부터 시아버지 문자가 왔죠
어제 졸업한 시조카 축하해주라고..
네.. 알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했고..
잠시후 확인 전화가 왔어요.. 제가 코로나 걸려서 목이 쉬었는데 목소리가 왜 그러냐고.. 코로나 라니까 (중학생 아들한테 옮았어요)
누구 걸렸냐고..
남편빼고 딸과 제가 걸렸다니까..
본인 아들 안걸리게 조심하라고.. 밥은 어떻게 하냐고..
너무 어이없어서 걱정마시라고 했네요..
22년된 시댁 정말 정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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