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아서 이젠 출산할것도 아니고
혼자살아도 그만이지만 같이 맛집다니고
여행다니며 늙어갈수 있는 친구같은 남자있으면
결혼생각도 조금은 있어요
소개가 들어왔는데 5살 연상
학벌좋고 대기업 연구직
40살에 파혼한적있는 미혼남자에요
5년후쯤은 직장에서 나와야한다네요
부모님 노후는 되었지만 연세가 많아 두분다
건강이 안좋구요
평생 일만 하고 사느라 재산은
소형아파트 빚없이 한채
저는 65살이상까지도 안정적으로 일할수있고
34평 아파트보유 대출은 조금 있구요
월세받는 상가가 두개있어요
부모님 노후 되어있구요
소개하는 분이 이 나이에 저런남자 못만난다라고
자꾸 강조를 하는데
남자가 55살에 직장 그만두고도
다른일 얼마든지 할수있다하는데
5년후 퇴직하는 남자를 이 나이에 만나야할까싶네요
남자는 저를 소개받고싶어해서 자꾸 약속잡자고 한다네요
대기업연구원이면 퇴직후에도 직장잡아 10년은 더 일할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