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자 말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부쩍 눈에 들어온다. 그동안 ‘함께 말할 수 있었던’ 새해 대통령 기자회견 대신, 윤 대통령은 보수 성향 한 언론사와만 단독 인터뷰를 새해 첫날 신문에 싣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9일 기자들과 만나 “더 깊이 있게, 더 밀도 있게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방법, 채널에 대해서 연구하고 검토하고 있다. 언론사 인터뷰도 그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그 인터뷰를 통해 얼마나 깊이 있게 국민과 소통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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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직후 열린 국가안전시스템점검회의 비공개 부분에서 그가 (주로 경찰을 향해) 쏟아낸 발언문을 살펴보면 1만자가 넘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듣고 싶은 말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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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과정에서 윤석열 캠프 초반 대변인을 지낸 이가 그를 묘사하며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 다른 사람 조언 듣지 않는다”라고 언급한 것만큼 아픈 지적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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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1년차를 딱 하루 남긴 시점. 그는 야당 지도부와 단 한차례도 마주 앉지 않았다. ‘혼자 말하는 대통령’이 이 막중한 과제들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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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독재자네
내가 이나라의 왕인데 니들이 와?
어쩔건데. 개돼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