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단골이 된다 싶으면 어느 새 함부로 대하기 시작하네요.
가령 회사원이다 싶으면 뻔히 목에 걸고 있는 사원증 쳐다보면서 퉁명떨지를 않나, 주말에 가면 "아니, 어쩌다 오늘도?"
제 친구는 동네에 백반집 할머니가 나중에는 "그러게 결혼을 제떄 했어야 신랑 밥이라도 차려주면서 요리가 늘텐데 허구헌날 외식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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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 12. 30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