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박수홍은 미남의 정석은 아니지만


나이에 비해서 아저씨 느낌보다 깔끔하고 좋아보여요.
갓 결혼한 부인이랑 제주 신혼여행 간 사진 봤는데
두 사람의 물리적인 나이 차이야 강산이 두 번이상 변한 거 아는 건데
그렇지만 박수홍 외모는 꽤 선방하네요.
느낌이 맑고 밝아요. 
어딘가에 찌든 느낌이 없는 느낌인데 그게 보통 30대까지는 모두들 잘생겼든 못생겼든간에 어떻게 살든 그런 모습 유지하다가
나이들면 세상사에 치이든 돈에 치이든 인간관계에 치이든 여러 가지에 치이고 욕심과 분노
다툼 등등 세상살이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남녀 할 거 없이
외모가 늙는 거 말고 분위기가 나이든 찌든 느낌이 나는데
박수홍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어서 나이차 나는 거 치고는 
상대적으로 부인은 동그란 얼굴형이라 얼굴 손댄 요새 젊은 사람 느낌이 없어서 그런가
둘이 같이 있는 거 보는데 전혀 삼촌과 조카 느낌 없이
좀 나이차 나는 커플인가 보다 정도로 보이네요.
그것도 참 복이고 둘이 좋아 보이네요.
나이차 저 정도 나는 커플에 외적으로 봐도 어색하지 않고 좋아 보이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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