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번 택시기사 살해범.. 저는 비대면 대출이 너무 쉬운게 겁나요



처음 범행이 알려진게 택시기사를 죽인거고.
택시기사 명의로 (신용카드대출 등 사용) 5천만원을 편취했데요.
사망한 집주인(살인범이 전여친이라고 우기는 50대여성)의 신용카드로 2천 사용했고 이 50대 여성 명의의 대출도 1억원 가까이 실행되었다고 하고요. (카드 2천이 대출 1억에 포함된건지는 뉴스 읽어도 잘 모르겠어요)

액수를 보니 그냥 단순히 카드를 쓴게 아니고
피해자들이 살아있을 때 비대면으로 대출 신청을 한 것 같아요.
아마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피해자들을 고문했을 가능성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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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은행 안가고도 인터넷은행, 혹은 카드사에서도 대출이 잘되서
그냥 핸드폰만 있으면 대출이 되잖아요.
백수도 몇 백은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이 사건 보면 직장인이고 금융거래 내역 꾸준히 쌓아온 사람이면 수천단위도 가능한가봐요.

뒤집어 말하면 직장 다니는 사람 하나 납치해서, 그 사람 핸드폰만 있으면
(금융거래에 필요한 개인정보는 피해야 고문해서 얻어내고)
수천만원 얻어낼 수 있는 시대니까
돈 노리고 사람 꾀어내서 죽이는 강력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시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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