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맛있는것 먹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요며칠 쟁이기를 했는데요

쌀, 검은콩, 찰기장, 김치(제가 담근거),
겨울시금치(맛있는거), 곱창김, 국멸치, 고추가루
감귤, 고구마, 사과, 대봉시, 대추토마토, 한과,
돼지갈비...

최근 몇년간 미니멀라이프 한다고
작은거 한봉씩 그때그때 사먹다가
큰집으로 이사오고나서 식구 저 하나지만 조금 더 많이 사봤어요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풀어볼까.. 하는 맘도 있었구요

근데 이게 먹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각각 살때는 너무 맛있을거 같고 주변에 나눠주고 할려 했는데
막상 배부르니 배꺼질때까지 또 기다려야해서 많이 못먹겠어요
제가 원래 하루 1끼, 많이 먹음 2끼니 먹거든요

저래 쟁여놔서 든든하긴 하지만
새로운 교훈을 공부했습니다.
암만 맛나도 먹는덴 한계가 있다는..
누구나 다 아는건데 실수하며 배우네요ㅎㅎ

그래도 주문할때의 쾌감이라는게 이런거구나..를
생생히 즐길 수 있었어요

이제 집에서 책보고 맛난거 먹고 놀을겁니다.
책도 도서관서 많이 빌려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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