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저 20대 초 대학생때만 해도 이혼하면 집안 대망신에 무슨 큰일나는 분위기이긴 했어요. 여학생이 길거리에서 담배 피면 온갖 눈총 다 받았었구요. 담배녀=날라리 공식...나 옛날사람..
지금 사람들이 아직 촌스러워서 저리 호들갑인거 같네요. 오년 십년 지나면 또 쿨내 나게 변하겠죠?
암튼, 불륜도 아니고 깨끗이 이혼후 누굴 사귀든 그건 그 사람 마음 아닌가요? 여친이 뭐 마피아 딸도 아니고 푸틴 친척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데 왜 그리 난리들이예요? 송중기가 사귀겠다잖아요.
송중기 못잡아 먹어 난리인 글보면 불륜이라도 저지른 줄 알겠어요.
나 송중기 팬도 송혜교 팬도 아니니까 또 물어뜯지 마요
사람들 참..(막영애 아버지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