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6 7등급 아이 갈 대학 많더라구요

조카가 세째 아이고

아들만 셋인집

큰아들 연기한다고 고2부터 학원다니면서 가산탕진하고 4수만에 입학

둘째아들 학원발로 인서울 공대 입학

세째아들 감사하게 공부 손놓아줘서 학원비 탕진안하고 매일 꼴찌 게임만하고 코로나시국이라 공부 더 안하고( 가세가 기울기도 하였네요)

언니랑 형부는 태평하게 뭐라하지 않고 철들면 뭐라도 하겠지하고

이뻐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살아보니 대기업 생산직가서 맘편하게 살게 하고 싶은 생각이 크고

결국 이번 입시에 아무데나 집가까운데 가자고 하고 원서 막 넣음

연락 막옴  등록하라고

결국 폴리텍 반도체과 등록함.

대기업 생산직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졸업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족이 모두 행복하네요

언니랑 형부 보면서 아이가 공부 안하고 게임만해도 힘들어하지 않는 모습보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어요. 이렇게 살 수 도 있구나  . 안달복달 하지 않아도 살아 지는 구나

결과는 한 참 있어야 나오겠지만 믿어주는 부모가 있으니 세째는 불행하지 않겠구나

대학은 다 갈 수 있더라 이말이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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