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물건던지고 때리는 시늉

오늘 애가 아파서 남편이 같이 병원가서 약을 타왔는데 저녁먹고 약을 먹어야 하는데
먹일 생각을 안 해서 약 안먹이냐고 두번쯤 물어보고 약을 꺼내는 것 까진 봤어요
티비보느라 약을 안챙겨주더라구요
근데 안먹은 거 같아서 아직 안 줬냐고 했더니 내가 먹인다고 했답니다
당연히 제가 먹인다고 한 적이 없고요
내가 그런말 한 적 없다고 하니 소리를 지르고 숟가락을 내동댕이치고 저를 치는 시늉을 해요 애들 앞에서
처음이 아니에요
애들도 충격받고 한사람 병신만들고 이러다가 죽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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