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카레해놨어요

아까 카레이야기도있고
집에 채소랑.대파 감자있길래
잘게 썰어서 카레ㅡ한냄비해놨어요
토마토도 넣고 굴러다니는 사과도 넣었네요
조금.매운맛인데 모처럼 먹으니 좋네요
원래 저는
비오는날에 카레 하거든요
비가오면 괜히 카레가 하고싶어져
신혼때 엘베없는 4층.빌라에 살았는데
아기등에 업고 집앞에 있는 도깨비시장에서
주섬주섬 장봐서 남편기다리고 카레에 반찬은
김치하나 ㅋ 두그릇씩 먹던 젊은 남편 모습이
생각나네요 지금도 그래요 비안오는데 카레를? ㅎㅎ

그냥 카레엔 이런 추억이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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