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터 동료가 거의 죽어갈듯한 표정으로 있길래 뭔일 있냐고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아는사람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대요. 돌아가신분을 한번도 뵌적은 없구요. 그일로 하루종일 울적해 하던데 .. 저는 왜 얼굴모르는 노년의 죽음엔 이리 무덤덤할까요. 않다가신분이라면 이젠 아프지 않아도 되겠네. 건강한데 갑자기 돌아가신분이라면 오랜병석에서 돌아가신것 보다는 낫지뭐. 라는 생각부터 들어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2. 12. 27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