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집에 없는게 신기한것들은 다 만져보고 , 저희집에 남편이 드는 무거운 아령이 있어요 . 저는 그걸 두손으로도 하나를 들지도 못해요
근데 그걸 끙끙대고 들겠다고 하는데 발 찔까봐 겁나더라고요.
하지말라고 하는데 말도 안듣고 자기뜻대로 안되면 소리를 어찌나 질러대는지 깜짝 깜짝 놀라고.... 이집 엄마도 아는데 이렇게 교육시킬 사람이 아닌거같은데... 혹시 이런아이들이 본인집에서는 얌전하고 바깥에서만 이럴경우도 있나요? 애들이 본인 부모님들이 엄할때는 무섭다고 했었거든요.
조카들이 다 남자애들이고 초 6, 초3인데 엄청 까불긴해도 이렇게 산만하고 소리지르면서 자기의견 고집하지는 않는데... 왠지 이 아이가 집에서는 안그럴거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주로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