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큰며느리고 일년쯤 전 작은며느리 즉 동서가 생겼어요. 나이는 제가 동서보다 많구요.
그간 이런저런 시댁 사정으로 동서 결혼후 모일일이 없었고 서로 연락처도 모릅니다.
그런데 얼마전 가족모임이 있었는데 초면을 겨우 면한정도의 사이라서 대뜸 말놓을수도 없고..
서로 존대를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동서가 딱히 말 놓으라고 하지도 않고 해서 그냥 계속 존대를 했는데,
다른분들은.. 동서가 말놓으라고 하면 그때부터 놓으시나요?
아님 그냥 먼저 말 놓으시나요?
딱히 말을 놓고싶고 이런건 아닌데
주위에 손아래동서한테 존대한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제가진짜로 잘몰라서 물어봐요
어디 주위에 묻기도 좀 나사빠져보이는 질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