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인가 지금은 온수매트 제조 안 하는데 거기 온수매트를 사서 10년 넘게 잘썼어요.
고장도 안 나고 참 착했었죠
작년 부턴가 호스위에 덮힌 스폰지가 낡아서인지 온수매트 호스가 그대로 느껴져 불편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수선해주는 곳도 있던데 새걸로 바꾸고 싶은 마음에 버리고
경동거 중에서도 얇은 매트로 바꿨어요.
전에 매트는 두툼하다보니 침대에서 움직이고 따로 노는 경향이 있었는데 바꾼 건 착 붙어있어 좋고요
여러모로 무난하고 충분히 따뜻한데 충분하지가 않아요.
예전 매트는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서 몸이 으슬할때 막 지질수 있었는데
이번 매트는 수면에 좋다는 은은한 따뜻함까지가 끝이네요
푹 지지고 싶은 밤.
삼진매트야 지금 어디니 매립지에 있니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