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너무 귀여운 말



네살이에요 내년에 유치원가고

제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엄청 바쁜일을 하는데
이브에 일하다가 갑자기 급한일이 생겨서 남편한테 부탁하는 전화를 했어요 마침 그때가
아빠랑 둘이 놀다가 돈까스 먹으러 가는 길이었데요
돈까스 먹는다고 신났을텐데 제가 부탁한거라 못가게 돼서

스피커폰으로 아들이 듣고 있길래
나- **아 엄마가 미안해~~~
아들- ?뭐가미안해??!! (남편; 그러게 뭐가미안해?)
나 - 그럼 고마워~~~~~
아들 - 고마워? 그럼 사랑한다고 해줘~~~~
나- 사랑해~~~ 고마워
아들- 엄마 힘내 화이팅 하트뿅


갑자기 모든 피로가 사라지고 힘이나서 열일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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