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은 전직장에서 팀장까지하였고 경력 15년차이고여 저는 다른 회사에 1년 넘게 경력으로 와서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있어요
첨에 제가 잘해볼려고 인사도 잘하고 간식도 잘 갖다주고해서 그 선임이랑 조금 친해지려나 싶었는데 퇴근 2분전에 오는 서류 업무를 저보고 하면 안되겠냐고 거리가 있는 제 자리까지 쫄래쫄래 와서는 서류를 주고 가길래 첨에 한두번 해드렸어요 계속 또 이러길래 제가 다른 부서에서 ㅇㅇ씨한테 주는건 ㅇㅇ씨가 경력이 많고 빨라서 주는것 같은데 저는 경럭도 적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업무처리가 늦어요 퇴근전꺼를 족족 저에게 왜 갖다 주시나요? 했더니 말도 안하고 먼가 꽁한거에요 그러고 말았는데 그 다음날 일하는 와중에 씨디를 복사해달라고 다른 부서에서 그 선임한테 간거에요 또 나보고 하라고 얘기하길래 저도 제 일하느라 정신없고 잠깐 컴터 앞에 없어서 못봤다했더니 알겠다해놓고 다음날 먼가 인사해도 대답도 안하고 느낌이 안좋길래 먼저가서 사과했어요
그러더니 자기는 이게 쌓였었데요 두 가지 일로 쌓였다하니 좀 어이가 없어서 제가 먼저 도왔어야했는데 저도 제일하느라 바쁘고 그랬었다하니 너 잘못한것 없다하길래 서로 각자 알아서 열심히하자 하길래 알았다하고 끝냈어요
다음날 부터 기분 풀리나 싶더니 제가 인사하면 네~ 이러거나 아니면 대답도 안해요 다른 부서 사람에게는 잘도 가르켜주고 인사도 잘 받아주몀서 저한테는 이런식이에요 그래서 저도 인사 하는둥마는둥 했더니 전달사항 같은 말할때 거칠게 말해요
인상찡그리면서 말하거나 물으먼 대답도 안하거나 처음 입사할때 제가 업무에 대해 틀린거 알려 달라할땐 이핑계 저핑계대면서 나한테 묻지말라 할땐 언제고 다른 부서 사람이 알려달라하면 알려주지도 안고 조금이라도 자기뜻대로 안되면 꽁하게 삐저있거나 인사하면 받아주지도 안아요
그리고 감정이 섞인 질문하면 대답도 안하고 딱 업무적인 질문하면 짧게 대답하는게 다에요
진짜 뭐 이런 인간이 다있나 싶어요 친해지고 싶었지만 저에게 감정이 너무 없어요 저는 저에게 잘해달라는것도 아닌 서로 인사하고 그렇게만 바랄뿐 제가 못되게 한것도 아니고 단지 처음에 도와주지 안았다는거에 꽂혀서 사과해도 여지껏 저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대하는 사람 첨봤어요
시간이 지나면 풀릴줄 알았어요 근데도 여전해요
다른 부서와 회식 장소 정할때도 저 빼놓고 얘기해요
진짜 이런 선임이라면 어떻게하고 지내는게 회사생활 잘 지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