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살이 10킬로 넘게 쪘어요
배달음식을 주로 시켜먹고 밤에도 주문해 먹어요
작년 겨울에 구입했던 좋은 옷들이 하나도 안맞아 올겨울 외투를 다 새로 샀어요
문제는 아이가 본인 몸이 망가진걸 인식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아요
건강도 걱정이고 보기에도 외모가 무너져서 속상하네요 ㅠ
먹는것 가려먹고 살을 빼야한다고 자꾸 얘기하게 되니 잔소리로 듣고 싫어하네요
떨어져 사니 방법이 없어서 본인이 깨달을 때까지 놔둬야 하는수밖에 없는데 속상하고 걱정됩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부모님 계신가요?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