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이상한건가요?

10년 만난 동네언니들 둘있어요
서로 경우지키면서 잘지내는 사이인데요
한언니가 옷장사를 하는데 가짜퍼 옷이 잘나왔다며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사고싶으면 사다준다고 해요
사진으로만 보니 결정할수가 없어서 한언니랑 저는 보면서 확실하게 갖다달라고는 안했어요
근데 몇일뒤 그옷을 가져왔다며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갖다달라는 소리도 안했는데 맘에 안들면 생각하고 갖다준건데 사기 싫타고 하기도 난감하겠다 생각하고 다른 언니하고도 그렇게 얘기하고 보고 왠만하면 하자 했는데 또 몇일뒤에 옷을 갖다줄시간이 없다며 자기 아파트관리실에 맡길테니 찾아가래요 그래서 지금 가지러 가겠다하고 가지러 갔어요
옷을 주면서 다른 한 언니 옷은 선물로 줄거래요
한언니 축하할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선물은 따로 하고 이건 돈 받으라 하면서 받아왔는데 제물건도 돈을 줘야하니까요
근데 집에와서 보니 물건이 하나예요 그래서 왜 하나냐 하니 너는 딱히 말이 없어서 한언니꺼만 가져왛데요
너는 보고 맘에 들면 그때 하라구요
근데 곰곰히 생각하니 저는 제것도 있는줄앟고 가지러간거였는데 사다준 언니는 다른 언니한테 갖다주라며 나를 부른건고 이부분이 좀 어이가 없어요
선물로 줄 생각이면 더 본인이 전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한동네에 살면서 그거전해줄 시간이 없다며 나보고 관리실에서 찾아가라고 하는거며 좀 얼척이 없어요
그렇게 시간이 없으면 선물줄 언니한테 양해를 구하고 가지고 가라고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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