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올라온 글입니다
요즘에는 단순한 동물학대를 하는 것을 넘어서서
sns상에서 채팅방을 만들어서 학대 하는 방법과
사진.영상 등을 공유 하며 자랑 하는 풍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당 학대범 또한 채팅방을 개설 하여 수개월간 학대 하는 모습을
게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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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애지중지 꼴같잖고,
귀엽지도 않은 쥐새끼 학대 욕구가 치밀어 오름❞
'ㅈ스터 혐오' 텔레그램방까지 만들어 극도의 혐오를 나타내며 수개월 동안 여러 햄스터를 살해한 동물 학대범이 특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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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카라로 제보된 텔레그램 및 디시인사이드 게시물은 잔혹하고 폭력적인 것은 물론, 일시적 행위가 아니라 햄스터 학대를 수개월간 지속하며 이를 온라인상에 공개적으로 공유하였고, 햄스터를 정성껏 돌보는 사람들을 혐오하고 조롱하며 자신의 행위를 게임을 즐기듯 여기고 있다는 점에서 검거가 시급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잔혹하고 가학적인 학대 방법
학대범은 자택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살아있는 햄스터를 벗어나지 못하게 가둬두고 전류가 흐르는 파리채 위에 강제로 걷게 하여 햄스터가 발이 피투성이가 되거나 기절하도록 하였습니다. 햄스터가 고통으로 기절하거나 쓰러지면 다시 잡아다 전류가 흐르는 파리채 위에 올려두고 베드민턴 공을 튀기듯 햄스터를 던져 올리기도 했습니다. 파리채 위를 벗어나려고 햄스터들이 온 힘을 다해 발버둥 쳐 보아도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학대는 지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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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펜치로 살아있는 햄스터의 코를 비틀거나 피부를 잡아당겨 피부를 벗기고 복부를 손상시켜 장기가 쏟아져 나오게 하거나, 손으로 햄스터의 목이나 복부를 조르고 압력을 가해 안구가 튀어나오고 비강 등에서 출혈이 일어나게도 하였습니다. 펜치에 붙들리거나 압사당하기 직전의 햄스터는 다리를 버둥거리며 비명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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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는 소동물로 골격이 작아 작은 충격으로도 골절, 장기 손상 등 치명적 상해를 입을 수 있는 동물입니다. 범인에 의해 학대당한 햄스터들은 치명상을 입고 피를 흘리거나 복부가 파란색으로 변하고 숨을 헐떡이며 변을 지리는 등 극도의 고통과 공포를 온몸으로 표현했습니다. 끝내 처참한 모습으로 사망한 햄스터를 학대범은 공중화장실 변기에 버리면서, 하수구로 흘러가는 햄스터를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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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욕조에 햄스터 여러 마리를 가둬두고 다른 햄스터들이 보는 상황에서 공기총으로 햄스터를 쏘아 맞히기도 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햄스터들은 배를 보인 채로 누워 다리를 떨고 숨을 헐떡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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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를 한 번에 죽이지도 않고 고통을 가한 뒤 도망치는 햄스터를 다시 잡아 와서 비슷한 학대 행위를 수없이 반복했다는 점에서 범행의 가학성이 더욱 드러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