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극적으로 다가와서 냥줍한 경우 좀 많이 봤는데
대체로 똑똑한거 같아요
우선 자기 팔자를 바꿀 호구를 알아보는 선구안
자기가 살길 자기가 개척하는 생활력
호구를 꼬실만한 막강 애교
요런걸 다 갖추고 있어요
물론 집냥이 되고 본색을 드러내며
도도냥이 되는 경우도 있긴하고요
이렇게 스스로 호구를 잡아
집냥이로 변신한 이후 냥팔자는 물론
집사 팔자가 펴는 경우도 꽤 있어요
유튜브로 대박 나든 다른 케이스로 형편이 좋아지든
신기방기
전 냥줍한건 아니고 냥카페 통해
길에 살던 애들 데려 왔는데
대박까진 아니어도 그 전보다
생활이 좀 여유로워졌어요
전 애들 덕분이라고 믿는데
우연의 일치라도 기분은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