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기 유모차 자는 틈에 커피숍 왔어요

애기 유모차 태워서 케잌사러 나왔는데
유모차에서 잠들었네요
두돌지나서 잘 걷긴한데 케잌도 들고와야하고
낮잠시간도 겹쳐서 태웠더니
바로 5분컷으로 잠들었어요 ㅎㅎ

혼자 커피 좀 마시고 들어가려구요
1시간 자유입니다

가족들.친구들끼리 모두 즐겁게 대화중인데~

항상 싱글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육아에 전혀 협조하지 않으면서
저를 비난하는 남편에게
맘도 식고 이젠 제가 홧병에 죽을까봐 그냥
무념무상..

애기 깨면 조각케잌 조금 맛보여주고
둘이 앉아서 좀 놀다가 집에 가려구요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면서 살고싶은데
무슨 책이나 영상을 보면 좋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아이앞에서 밝은 엄마로 살려구 해요
사소하게 얼굴 찡그리고 화내고 하지 않고
지나고나면 별 일 아니게 되는것들..
잘 현명하게 다스리고 넘기고 싶어요
제 몸도 병들지 않으면서요ㅠ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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