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기부하는 남편

남편은 늘 기부합니다
종교단체에도 하고 사회기업에도 하고..
베풀어야 채워지며 그것이 아이들에게도 좋다고하죠
이제는 퇴직하고 저는 자영업합니다
월급받을때는 아예 기부할돈을 떼고 저에게 나머지를
입금해줬어요
퇴직전이나 가게가 괜찮을때는
남편이 좋아서 하는일이니 저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가게도 비수기라 그 기부하는 돈 생각하면
저만큼이면 생활비로 쓸수 있는데..
이런 생각들이 드네요
물론 남편에게는 암말 안하고 당신 하고싶은대로 해..
그럽니다 남편덕에 빚없이 이만큼 살수있는거니까요
저는 속물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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