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살갑지도 않은...
하지만 동생이 가니 남은 가족들이 신경쓰이고...(그래도 전 제동생이 제일 불쌍해요)
예전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마음이기도 했고 나보다 알아서 잘 사는 집이니 신경쓸 일이 없기도 했어요.
지금은 잘 지내는지 궁금한데 통화하면 동생 생각이 나서 서로 울먹이고..올케도 시댁쪽이랑 통화하면 생각이 더 난다고...
이런 상황인 경우 다른 집들은 어떤가요?
친정엄마는 남동생이 없으니까 아들대신 올케한테 종종 전화하는 듯 싶고, 경제적으로도 좀 도와주는거 같아요.
명절땐 동생제사지내러 가는데 계속 가도 되는 걸까요?
평소엔 안가세요. 손주들 보고싶긴 한데 며느리 불편할거 같다고..
원래 동생 살아있을때도 안가시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