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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연수구 등 분양권 거래 증가…대부분 집주인이 손실 본 '마피', '무피' 거래
어렵게 당첨된 분양권을 손실을 감내하고 파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침체했다는 방증이다. 일대 신축 아파트 공급이 집중돼 과잉 공급 우려가 제기된 것도 이런 현상과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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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짜리 4억 됐는데"···제값주고 집 사나요?
뚝뚝 떨어지는 집값···'호가'만 보면 안 되는 이유
부동산 정보 앱+발품 팔고 1억, 2억 네고 필수
그래서 정말 집을 보러 갔는데 이번에는 집주인이 “지금 계약금을 걸면 5000만원을 더 깎아주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이 지인은 아무 노력도 없이 네이버 호가보다 1억 깎아서 이사를 가셨습니다.
어디 외진 곳 아니냐고요? 아뇨, 이름 들으면 아는 서울 마포구의 대장아파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진짜 급매는 공인중개사에서 매수 희망자에게 따로 문자나 전화로 알려주는 경우도 요즘에는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12억 400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던 경기 인덕원역 일대의 한 아파트가 4억 2000만 원에 실거래돼 화제가 됐습니다. 직거래로 절세 목적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수억원 낮은 직거래가 다수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 사정 입니다.
https://v.daum.net/v/2022122411100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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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불패도 옛말.. 개포동·대치동 아파트 8억~9억 급락
가파른 금리 인상과 역대급 거래 절벽 속에 서울 강남 아파트도 8억~9억원 가량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패신화’로 불리던 강남마저 최근 하락세에는 예외가 아닌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시장의 불안과 고금리로 인해 내년에도 집값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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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억서 어디까지 떨어지나"…헬리오시티 84㎡ 15억 원대 매물 등장
서울 송파구 집값이 빠르게 내리고 있는 가운데 9500가구 대단지 헬리오시티에서 15억 원대 매물이 등장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가 15억7000만 원에 매물로 나왔다. 지난달 22일 16억6000만 에 거래된 이후 한 달 만에 1억 원가량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