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중반이라 이제 성탄절 별 감흥은 없지만,
너무 답답하고 나가고 싶고, 격리일은 지켜야하니 3 일만 더 꾹 참아야겠죠. 큰딸이랑 성탄절에 명동 가기로 약속했었는데 딸한테도 미안하고 엄마없이 아빠랑 밥 먹는 우리 식구들도 짠하고ㅎㅎㅎ
코로나 시작과 함께 목 심하게 부어서 힘든것도 있지만 눈 주위에 알러지 나서 피부가 붓고 가렵고 얼굴이 급건조해지고 군데군데 허연 각질처럼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난리네요.
안연고랑 바세린으로 덕지덕지 발라서 찐덕찐덕한 상태인데 아주 추억에 남을 2022년 연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