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로 안내하더라고요
그런데 꼬불꼬불 올라가니 폭설로 도로통제
표지판이 붙어있어요
다시 내려가기에도 너무 멀고 살금살금 내려가는데 정말이지 ㅠ
와! 119 불러도 출동하지 못할 거 같은 첩첩산중
위험한 고비 몇 번 넘기고 살아왔는데
트라우마로 남을 거 같아요
여기 사는 분 말 들으니
그 길이 지름길이긴 한데 겨울에는 잘 안 다닌대요
동생이 네비게이션 회사에 항의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데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ㅠ
암튼 네비게이션 너무 믿지 마세요 ㅠ
자동차에 있는 네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