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연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긴 합니다만
우리 고등학교때 생명과학1에서 키,지능,피부색같은 부분은
다인자 유전이라고 배웁니다.
다인자 유전은 여전히 킬러문항 중의 하나로 계산 엄청 복잡해요.
시험에 나오는건 유전자 네개 정도가지고 계산하는데도 그리 복잡한데 실제로는 더 복잡하겠죠.
그리고 외할아버지,삼촌 유전자를 받는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틀린 말이죠. 유전자는 엄마에게 50프로,아빠에게 50프로 받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와 외할아버지가 공유하고 있던 유전자를 받는 것인데 엄마에게 표현형으로 나타나지 않았다가 자식에게 표현되는 것이겠죠.
그러나 다인자 유전은 또 우성,열성 이렇게 뚜렷하게 나타나는 형질이 아니기 때문에 또 그렇게 단순한 문제도 아니구요.
너무 이걸로 자주 싸우시는 거 같길래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