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가게가 생겼어요.
명장 빵집이라고 그 전에는 다른 상가에 있었는데 이번에 이쪽으로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빵집이 망할까봐...오픈하는 날 케잌 사고
오늘 새벽부터 빵 투어 했네요.
전 집 앞에 생기는 가게들이 망할까봐? 두려워 하는
심리가 있어요.
이 빵집 뿐 아니라 제가 사는 주변에 상가가 생기면 그런거 같아요.
망할까봐....걱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남편한테 이야기 하니...어이 없다는듯이 웃네여.
그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잘산다구요.
저는 최저임금 받고 힘들게 회사 다니는데....
그 분들이 저보다 잘 사는데 이 심리는 뭘까요????
아무리 제 자신한테 물어봐도 이 심리를 모르겠네요.
이게 전 너무 컴플렉스라 고치고 싶네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요
왜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