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히 설명하고 알려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기에, 중학교 들어가며 의대 또는 의과학자를 꿈꿨습니다.
고등생활을 하며 의대생이 된다는 건 본인의 노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운도 깃들어야 한다는 걸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제2외국어 시험도 봤습니다.
학교에서는 서울대 문과 지원 가능한 점수라고 서울대 지원을 추천합니다.
진학사나 고속으로 돌려보니 연대나 고대 공대 합격라인에 들어오네요
학교 추천대로 서울대 문과쪽도 최초합 뜹니다.
아이는 문이과 두루두루 좋아해요
극이과 성향이면 연대나 고대 공대를 갈텐데, 좋은 말로 문이과 융합형이라 고민중입니다.
어릴적 꿈대로 문과가서 언론고시를 보고 싶은 맘도 있나봐요
대학 졸업후 취업이 용이한 건 연고대 공대일텐데, 너무 힘드네요
조카라고 생각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 못지 않게 심란하신 분들 계실 것 같아 댓글은 두고 원글은 나중에 펑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