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우리들의블루스 김혜자 재혼 이해가요?

드라마선 김혜자쌤 연기력으로 엄청 처절하게 눈물콧물 다 빼고 끝났는데요
이병헌 참 착하고
김혜자는 끝까지 이기적으로 보이더군요
암걸려서 인간적으로 불쌍한건 불쌍한거고요
제딴엔 자식 위한 행동이랍시고 그 추운겨울 어린얼굴에 싸다구 매섭게 날리고
아들 누운 바로 옆에서 남자랑 옷벗고 뒹굴고
거기서 글 못읽는 문맹으로 나오는데.. 실제 행동도 넘 무식하고 짐승같고
그래놓곤 자식새끼 위해서 자긴 그리 살수밖에 없었단 식
온 동네방네 세상 인자한 이미지면서
재혼한 남편 의붓자식들 한텐 평생 찍소리도 못하고 살아놓고
세상 제일 잔인하게 군 대상이 자기 친아들
이게 걍 드라마가 아니라
엄연히 현실반영하고 이런일 비일비재하고 있을법한 일이란거죠

재혼해서 친자식이 뭔일을 당해도 모르는척 무신경한것도 무서운 일이고(관심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잖아요)
의붓부모가 성추행에 학대하는것도 끔찍하고
우리들의블루스 김혜자처럼 차라리 내가 먼저 내 친아들을 막대하고 학대하지 않으면 의붓아버지 의붓 형제자식이 더 괴롭힐까봐 차라리 피붙이인 나한테 상처받고 살아라..그게 계부한테 학대당하는것보다 낫다 하는것도 제정신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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