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구마가 무사히 왔어요!

얼어도 할 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의외로 상태 괜찮아요

아무런 냉해 장치도 없었는데 정말 다행이죠
몇개가 살짝 물기만 보여서 그거 먼저 먹으려구요

하나씩 다 널어서 말리는 중이고
오븐에 구워서 지금 막 먹는데
아.. 이 뜨끈하고 달다구리한 촉촉한 고구마라니..
추운 겨울에 먹는 고구마는 역시 행복이네요

어쩌다보니 올해 첨 먹는데
넘 맛있고 행복해요

먹는거에 요렇게 울고 웃는 제가 좀 유치하지만
아무튼 넘 기분좋습니다 ㅎㅎ

한 고구마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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