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어요
오늘 전화와서 자꾸 시비걸고 말 꼬리 물고 늘어지고
저 돈버는거 뻔히 알면서 여자들 벌어봤자 애도 잘 못 보고 소용 없다고 하는 시어머니때문에 화가나서
그만 전화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니
(저는 프리랜서라 재택근무 대부분 하는데 월수입이 남편보다 나아요)
“니가 우리한테 한게 뭐 있냐” 이야기한 시어머니
그러는 남편은 제 부모님 한테 한게 있냐고 했어요
자기는 예전일 다 잊었는데 저는 그 감정 아직도 갖고 있다 하시고
어른이 이야기 하면 참아야지 해서 저희 할머니 안그러셔요
이러니 비교 한다고 하네요
“더이상 말 꼬리 물고 싶지 않고 이런곳에 에너지 쓰고 싶지 않습니다
전화 끊겠습니다”
하고 전화 끊었어요 다시 전화 왔는데 차단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