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에서 손선수를 뒷바라지했던 아버지의 일화들과
손선수근력운동할때 본인도 구석에서 똑같이 했었고
(아버지가 하니 어린 손선수는 안할수없었겠죠)
양발을 쓰게하려다보니
왼발슈팅능력을 키워야했고
그래서 양말.바지 신발도 왼발먼저 입히고등등. 수많은 아버지의 연구와노력은 어마어마했죠.
울보 손흥민은 어쩜 아버지의 의도와 계획대로
만들어진 .길러진 선수인거같다는 친구의 말을 들으며
과연 손선수는 원하는 삶이었을까? 과정도 너무도 어려웠겠지만
지금 30대 손선수의 삶은 만족스러울까?
결과가 너무도 좋으니 손선수는 지금 행복하고
아버지는 최고의 아버지이며
위대해진건가?
물론 김연아도 수많은 예술가들도 부모의 무궁한 뒷바라지(희생?)로
길러진것도 사실..
공부시켜 지 밥벌이라도 할 수있도록
애쓰는 학부모들은 ?
틈틈히 아이는 이걸 진정 원하는지?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느라 이도저도 아닌 상태이지만
잘되면 지탓
못되면 조상탓이라는 말도 있지민ㅅ
나중에
왜 내가 더 열심히 하도록 강제하지않았는지 설마 따지지는 않으려나
부모노릇이 제일 어렵고 정답이 뭔지..
답없는 궁시렁거림.. 추우니 집안에서 헛소리중
결혼까지 시킨 언니는 아직도 자식 케어중 ㅠ
손선수아버지 방송을 보며 마냥 가볍지만 않았던 나는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