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2 4:24 PM (79.225.xxx.219)
아직은 중립에 있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내가 그 촬영영상을 100% 다 보고 그 현장에 있었던 게 아니라서요.
잘못하면 또 사람 하나 진짜 험한 꼴 당하게 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진실이 뭔지는 편집된 영상만 본 내 눈으로 본 거만으로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지 않나 하는 마음도 좀
있어요.
물론 싫다는 의사 표현을 듣고도 계속 한 건 분명 그 새아빠가 잘못했지만
잘못을 하나도 안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없고
너나 할 거 없이 자녀 의사와 무관하게 부모인 자기 끝 밀어부치면서 사는 가정도 허다한데
잘못 한 거 만큼만 비난을 받아야 하는데 혹시 가열된 돌멩이 던지기에 나도 가담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생각도 드네요.
오은영처럼 가정내 성적아동학대 면죄부 주는 사람 여기 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