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딱 찾던 집이라
매물 올라온 거 보고 딱 여기다 싶었고, 집 보러가서
바로 계약서 쓰자고 했어요. ㅜㅜ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는 기쁨에 그 집에서 지낼 생각에 며칠동안 어찌나 행복...
오늘 저녁 보기로 했는데,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집주인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매매를 해야겠다고 ... 했다네요.
저의 상심에 부동산 아줌마도 속상해하시면서 다시 내놓아보면 또 마음 변할지 몰라요... 라곤 하셨지만...
전세금 천 정도 올려줄테니 다시 물어봐줄 수 있냐고하고 통화를 마무리했어요. 기다려보자 하시네요. 흑흑 속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