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젓, 맛술, 시판 장류 다 쓰니 조미료 안 쓴다고는 못 하고요.
아직 초등 아이가 있어 빨간 제육볶음은 잘 안 했었는데 중학생 큰 애가 학교 급식 제육볶음이 맛있다고 해달라더라고요.
힘든 것도 아니고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미림, 설탕, 올리고당, 파, 마늘 등등 넣고 정석?으로 했더니 그 맛이 아니래요. 앞다리살이나 삼겹살 쓰는데 콜라에도 재워보고 이리저리 양념을 조금씩 바꿔봐도 그 맛이 아니라네요.
학교가 훨씬 더 맛있다고 그 맛 나게 해달라는데 뭘 넣으면 될까요? 대량으로 쎈 불에 볶아 맛있는 걸까요?